조명우(서울)-허정한(경남) 전국체전 男3쿠션 4강서 또 격돌
허정한 ‘1쿠션 금’ 박수영에 40:38 신승
또다른 4강전 김준태(경북)-최완영(광주)
포켓10볼 男4강 권호준-강석구 장문석-경규민
잉글리시빌리아드 4강에선 황철호가 황용을 상대하고, 이대규는 최경림을 만난다. 이벤트경기로 치러진 여자3쿠션 결승에선 이유나가 김도경을 꺾고 우승했다.
잉빌 4강 황철호-황용, 이대규-최경림
이벤트경기 여자3쿠션 결승서 이유나, 김도경 꺾고 우승
또다른 4강전은 김준태(4위, 경북체육회)와 최완영(10위, 광주당구연맹)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김행직과의 8강전에서 초반 3이닝까지 4:5로 끌려가던 조명우는 4이닝 째 하이런5점을 터뜨려 9:7로 역전했고, 6이닝 째 하이런10점을 추가하며 19:9로 격차를 더 벌렸다.
이후로도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김행직의 소강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명우는 꾸준히 달아나며 16이닝째 39:21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조명우는 17이닝 째 나머지 1점을 채우며 승리했다. 조명우의 애버리지는 2.353이었다.
허정한은 박수영과의 경기에서 16이닝까지 11:17로 뒤졌으나 17이닝 째 하이런6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격차를 벌려 30이닝 째 39:29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박수영이 31이닝 째 하이런9점으로 38:39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허정한이 32이닝 째 나머지 1점을 먼저 채우며 어렵게 경기를 끝냈다.
김준태는 권용학(울산당구연맹)에 40:22(20이닝), 최완영은 안지훈(6위, 대전당구연맹)에 40:28(25이닝)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남자 포켓10볼 4강 매치업은 ‘국내 2위’ 권호준(인천시체육회)-강석구(전북당구연맹), 장문석(3위, 전남당구연맹)-경규민(12위, 충북당구연맹) 대결로 짜여졌다.
또한 여자 포켓10볼에선 8강서 ‘국내 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를 꺾은 진혜주(3위, 광주당구연맹)가 4강서 권보미(10위, 강원당구연맹)와 대결하고, 또다른 준결승전에선 임윤미(2위, 서울시청)와 김혜림(대전당구연맹)이 만난다.
잉글리시빌리아드 4강은 ‘국내 1위’ 황철호(제주특별자치도청)-황용(4위, 서울시청), 이대규(2위, 인천시체육회)-최경림(광주당구연맹)으로 압축됐다.
이벤트경기로 열린 여자3쿠션 결승에선 이유나(11위, 부산당구연맹)가 김도경(6위, 대구당구연맹)을 물리치고 전국체전 여자3쿠션 종목 초대우승을 차지했다. [목포=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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