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출신 부산시의원, 10대 여학생 불법촬영하다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사 출신인 한 부산시의원이 버스에서 10대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은 지난 4월 술을 마신 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휴대폰으로 10대 여학생 2∼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한 결과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더 발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은 지난 4월 술을 마신 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휴대폰으로 10대 여학생 2∼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한 결과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더 발견했습니다.
A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이달 말쯤 의원직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사법기관에서 A 의원의 범죄사실 통보가 오면 윤리특위 회부 등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 의원은 교사 출신으로 구의원을 거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사건사고 #불법촬영 #부산시의회 #부산시의원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마 피해 11층 난간 매달린 여고생..15분 만에 무사 구조
- "돈은 여수에서 벌고 인심은 다른 지역에서 쓰고"...한화, 여수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말썽'
- 새벽 배송 중이던 쿠팡 하청 배달기사 숨진 채 발견
- 한동훈 장관 집 앞서 흉기·토치 발견..용의자 추적
- [야구인물사전]사생결단 앞둔 KIA..불펜 위기 속 '이 선수' 주목할만하다
- 5·18조사위, "이달 16일 청문회 개최 여부 결정"
- 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노조 반발
- "돈은 여수에서 벌고 인심은 다른 지역에서 쓰고"...한화, 여수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말썽'
- 화마 피해 11층 난간 매달린 여고생..15분 만에 무사 구조
- 인권위 "갑질 가해자로 신고당해도 방어권 보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