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유튜버 하늘 "임신 초기, 살찌는 것만 땡겨"..태아 선물=에르XX [Oh!쎈 이슈]

[OSEN=박소영 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하늘이 임신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늘은 13일 자신의 SNS에 “저는 허리를 삐끗해서 눕눕 생활 7일차. 이제는 외출도 가능하고 잘 걷게 되었어요 ㅠㅠ (허리는 누워있는게 진짜 최고) 다시는 못 걷는다 생각 할 정도로 정말 고통이 심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나아졌슴니다”라는 메시지로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연휴+임신+허리 때문에 이번 한달은 정말 푹 쉬었는데 자꾸만 잠이 쏟아지고 운동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구!!! 먹고 싶은 건 한입이라도 꼭 먹어야겠고 살찌니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숴요. 내가 이렇게 게으른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이 때문에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쇼핑몰 모델 겸 유튜버 하늘은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임신 소식을 알린 그는 현재 7주 차에 접어들었다. 하늘은 “이 무기력증 초기에만 이런 거겠죠? 초반에는 고기만 엄청 먹더니 요즘은 고기+빵+탄수화물 살찌는 것만 땡겨요 ㅠㅠㅋㅋㅋㅋ”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로 승승장구 중이던 지난 2020년 1월 직원들의 갑질 폭로에 휩싸였다. 이후엔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의혹까지 불거져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결혼과 사업, 임신으로 풍족한 나날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태아를 위한 선물로 에르메스 신발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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