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 킥오프 14분 앞두고 라인업 교체… '허벅지 통증' 황인범 → 홍현석

(베스트 일레븐=서울)

튀니지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변동됐다.

13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이 킥오프한다. 한국과 튀니지는 게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서는 미드필더 황인범이 출격 예정이었다. 그러나 KFA는 킥오프 14분 전 스타팅에 변동이 일었다는 공지를 전했다.

KFA는 "선발 라인업을 변경한다. 황인범이 빠지고 홍현석이 들어간다. 황인범은 워밍업 도중 본인이 왼쪽 허벅지 안쪽의 불편함을 느꼈다. 풀타임이 힘들 거로 예상되어 코칭스태프와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홍현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곧장 국가대표팀으로 와서도 선발로 게임을 소화하게 됐다. 현재 한국-튀니지전이 킥오프해 전반 초반이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홍현석을 포함한 선발 라인업이다.

황희찬 조규성 이재성

홍현석 이강인 박용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김승규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