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UP] '황인범→홍현석' 클린스만호 선발 명단 변화, '워밍업 도중 통증'

하근수 기자 2023. 10. 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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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대신 홍현석이 선발로 출격한다.

당초 홍현석 대신 황인범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이 워밍업 도중 왼쪽 내전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풀타임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칭스태프와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클린스만호 중원에 홍현석이 가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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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하근수 기자(상암)] 황인범 대신 홍현석이 선발로 출격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0월 A매치 1차전에서 아프리카 복병 튀니지(FIFA 랭킹 29위)와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원톱으로 조규성이 출격한다. 2선에는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포진한다. 중원은 박용우, 홍현석이 책임진다. 4백은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호흡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당초 홍현석 대신 황인범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변화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이 워밍업 도중 왼쪽 내전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풀타임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칭스태프와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클린스만호 중원에 홍현석이 가세하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홍현석은 황선홍 감독 지휘 아래 맹활약을 펼쳤다. 선발과 교체, 중앙과 측면, 공격과 수비까지 모든 역할을 완수했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언성 히어로'로서 동료들을 이끌며 마침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났다. 금메달 일드 공신으로 거듭난 홍현석이 붉은 악마 앞에서 상암벌을 누빈다.

이에 맞서는 튀니지는 유세프 음사크니, 엘리아스 아슈리, 몬타사르 탈비, 야시네 메리아, 한니발 메브리, 알리 말룰, 알리 아브디, 아이사 라이두니, 아이멘 다흐멘, 엘리에스 스크리, 와즈디 케츠리다가 선발로 출격하며 4-3-3 포메이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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