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10여분 앞두고 라인업 변경…황인범→홍현석 교체 [GOAL 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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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튀니지전 킥오프를 10여분 앞두고 급하게 라인업을 변경했다.
당초 선발 명단에 포함됐던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빠지고 최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홍현석(KAA 헨트)이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인범은 워밍업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불편함을 호소해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며 "클린스만 감독 및 코칭스태프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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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클린스만호가 튀니지전 킥오프를 10여분 앞두고 급하게 라인업을 변경했다. 당초 선발 명단에 포함됐던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빠지고 최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홍현석(KAA 헨트)이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출범한 이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아직 안방에서 승리가 없는 데다, 연승도 없는 만큼 이번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굳은 결의다.
클린스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투톱으로 출전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이 미드필더 라인을 꾸린다.
당초 중원에는 황인범이 나설 예정이다. 실제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나온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급작스레 킥오프 10여분을 앞두고 변화가 생겼다. 최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주가를 올린 홍현석이 낙점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인범은 워밍업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불편함을 호소해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며 “클린스만 감독 및 코칭스태프 협의 후 홍현석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수원삼성)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하여 오현규(셀틱),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의조(노리치 시티)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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