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사회초년생 음주 뺑소니로 숨지게 한 운전자에 징역 10년

고휘훈 2023. 10. 13. 19: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사회 초년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음주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피고인이 초범이지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전 7시 반쯤, 만취 상태로 울산시 남구 삼산로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불과 석 달 전 어린이집에 취직한 사회초년생으로 출근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울산뺑소니 #음주운전 #울산현대백화점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