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연말까지 종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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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국민감사 청구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와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감사를 종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오늘(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왜 그렇게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를 질질 끄는 거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법사위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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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국민감사 청구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와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감사를 종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오늘(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왜 그렇게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를 질질 끄는 거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법사위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자료 수집하는 단계에서 시간이 좀 소요되는 바람에 지체가 됐다”면서 “3차례에 걸쳐서 연장 통지를 한 상태인데 실지감사(현장감사)는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부처리 과정인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심의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딱 잘라서 언제까지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최대한 빨리, 최대한 연말까지 종료될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께 독려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0월 참여연대는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후 감사원은 12월 국민감사청구심사위를 열어 참여연대가 청구한 5개 항목 중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의 결정 과정’과 ‘건축 공사 등의 계약 체결상 부패행위 여부’ 등 두 가지에 대해서만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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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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