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논란' 클린스만 감독 향한 날선 팬들…관중석서 '야유' 쏟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우."
최근 외유 논란 등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경기장에서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이 호명될 때 관중석에서는 "우~"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우~우."
국내 A매치에서 이례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향한 야유가 쏟아졌다. 최근 외유 논란 등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경기장에서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2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까지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총 6경기를 치러 1승3무2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3월과 6월 안방에서 열린 4차례 A매치에서 2무2패에 그친 클린스만호는 지난달 유럽 원정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경기 전 팬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태극전사들이 몸을 풀며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 이름을 호명하자 관중석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특히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큰 목소리로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이 호명될 때 관중석에서는 "우~"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 이강인의 출전을 외치며 팬들이 "이강인"을 외친 적은 있지만 사령탑을 향해 야유가 나온 적은 없었다.
그만큼 클린스만 감독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