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아이브 리즈 할아버지? 우리 父와 절친한 사이"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가수 양지은과 그룹 '아이브' 리즈의 깜짝 인연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제주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양지은과 리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오후 1시 아이브 멤버들과 신보 '아이브 마인'을 발매한 리즈는 '편스토랑'의 스페셜MC로 활약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두 사람은 뜻밖의 고향 인연을 공개했다. 신입 편셰프로 활약하고 있는 양지은이 고향이 제주라는 사실을 공개하자 리즈 역시 제주도 출신임을 밝혔다.

양지은은 "리즈 씨를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만 리즈 씨의 할아버지와 저희 아버지가 굉장히 친한 사이다. 어제도 같이 식사를 하셨고, 내일도 만나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리즈의 할아버지와 제가 통화한 적도 있다"라고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양지은과 리즈는 나란히 앉아 "아버지~ 할아버지~ 우리 여기서 만났수다"며 정겨운 사투리로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주의 맛이 가득한 양지은의 특별한 메뉴들이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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