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전면 봉쇄'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추진

이유진 기자 2023. 10. 13.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가 이스라엘에 의해 전면 봉쇄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가자지구에 식량과 의료품 등 지원을 추진한다.

이에 지원 물품을 실은 튀르키예 군용기가 이날 오후 이집트 엘아리시 국제공항에 도착, 이집트와 가자지구 간 유일한 통로인 라파 통행로를 통해 물품이 가자지구로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량과 의료품 등 라파 통행로 통해 전달 예정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앙카라의 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갖고 "테러리스트들은 결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1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튀르키예가 이스라엘에 의해 전면 봉쇄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가자지구에 식량과 의료품 등 지원을 추진한다.

이에 지원 물품을 실은 튀르키예 군용기가 이날 오후 이집트 엘아리시 국제공항에 도착, 이집트와 가자지구 간 유일한 통로인 라파 통행로를 통해 물품이 가자지구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대반격이 계속되며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로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의 중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중동 내 긴장 고조를 막는 방안과 인도주의적 지원 계획에 관해 대화했다고 밝혔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