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만 가면 골’ 광주 아사니, 체코 상대로 선제골…알바니아는 유로 예선 '1위 돌풍'

주대은 2023. 10. 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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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소속 야시르 아사니의 유로 예선 활약이 좋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아사니는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아사니의 활약으로 알바니아는 4승 1무 1패로 유로 2024 예선 E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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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광주FC 소속 야시르 아사니의 유로 예선 활약이 좋다. 알바니아는 예선 선두를 유지했다.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 위치한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7라운드에서 체코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알바니아는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E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명단에 광주FC 소속 야시르 아사니(28)가 발탁됐다. 아사니는 이번 시즌 광주에 합류해 K리그 29경기에 출전,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K리그 첫 시즌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사니는 광주 이적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아사니는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아사니는 지난 6월과 9월에도 소집되며 A매치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결과도 좋았다. 아사니는 2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체코전에서도 아시니의 왼발이 빛났다. 아사니는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체코 골망을 흔들었다.

아사니의 활약으로 알바니아는 4승 1무 1패로 유로 2024 예선 E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알바니아는 오는 18일(한국 시간) 불가리아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 뒤 10월 A매치 기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아사니SNS, 알바니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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