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15일 개최…의대정원 확대·국민연금 개편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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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13일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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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노선웅 기자 = 정부여당이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13일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의회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정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의대 증원 방침과 규모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연금개혁도 논의될 예정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개혁보고서 최종안에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내용을 넣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고위 당정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이들 안건 외에 또다른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여부도 주목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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