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동반자 역할"…200만 개인사업자가 가입한 '삼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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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에 가입한 누적 개인사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7월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쎄오 멤버십'을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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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에 가입한 누적 개인사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2020년 서비스 시작과 함께 개인사업자가 유입됐으며 누적 가입 개인사업자는 200만명, 등록된 개인사업자 번호는 250만건을 돌파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7월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쎄오 멤버십'을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쎄오 멤버십은 부가세 무료 신고 등 실효성이 높은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후 삼쩜삼의 개인사업자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쩜삼의 개인사업자 고객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중 80%가 3050세대다. 등록된 업종은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음식업, 부동산업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소득은 연 매출 9900만원이다. 월 소득으로 보면 평균 800만원 선이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연 평균 매출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얻고 있으며, 20대가 연 평균 매출 5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업종은 제조업으로 전 연령 모두 제조업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평균으로 보면 제조업이 연 매출 1억9000만원이고, 다음이 건설업으로 1억5000만원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 매출에서 1.62배 높았다. 월 매출 약 400만원을 남성 개인사업자가 여성 개인사업자보다 더 많이 벌어들이는 셈이다. 남성의 경우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순으로 사업자 번호가 많았고 여성은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순이다.
박혜빈 자비스앤빌런즈 프로덕트매니저(PM)는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콘텐츠 큐레이션도 고도화해 세무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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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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