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부모님께 드리는 ‘효자 누크’의 인사 “여정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

김형근 2023. 10.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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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를 완파하며 탈락 위기를 넘긴 팀 BDS의 '누크' 일리아스 비즈리켄이 승리의 기쁨과 서울에서 경기를 지켜보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2경기에서 팀 BDS가 DFM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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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를 완파하며 탈락 위기를 넘긴 팀 BDS의 ‘누크’ 일리아스 비즈리켄이 승리의 기쁨과 서울에서 경기를 지켜보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2경기에서 팀 BDS가 DFM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DFM 전 승리 소감으로 “지난 경기 경기력에 아쉬운 모습 보였지만 오늘은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 잘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누크’는 팀이 한국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실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GG 전부터 많은 팬 분들이 선물과 함께 응원을 보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1세트에 팀 BDS가 아이번과 브라움, 제이스를 선택한 이유로 “아이번과 브라움은 확실히 좋은 챔피언인 만큼 중앙 지역 3:3 교전서 절대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으며, 조합 차이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게임을 이기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으며, 2세트에 카시오페아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상대가 트리스타나를 가져가려면 카시오페아를 밴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아 의아했다. 둘의 상성은 제가 잘 이해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해 유리한 상황을 가져가고자 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을 보내준 부모님에 “저와 같은 여정에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한 ‘누크’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이하 CFO)와의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로 “오늘과 같은 생각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며 팀 BDS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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