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며 사흘째 이어진 파업이 종료됐다.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임금인상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이 최종 도출되며 파업이 종료됐다.
병원 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지면 환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으로 판단해 노조와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논의를 원만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대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며 사흘째 이어진 파업이 종료됐다.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임금인상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이 최종 도출되며 파업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은 오는 14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
노사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축소하기 위해 간호사·교육간호사 70여명 충원을 합의했다.
또한 노조는 야간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불법 의료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 정규직 전환 근로자 처우 개선, 공무원 기본급과 같게 적용해 임금 1.7% 증액 등을 병원 측과 합의했다.
앞서 경북대병원 노조는 지난 11일 오전 6시부로 필수유지업무를 준수하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병원 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지면 환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으로 판단해 노조와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논의를 원만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