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김민재 주장' 클린스만호, 튀니지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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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튀니지전에 주장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A매치 평가전 첫 경기를 치른다.
주장 손흥민은 몸상태가 좋지 못해 벤치에서 시작하고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도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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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0월 튀니지전에 주장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A매치 평가전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수원월드컵경기장)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클린스만은 지난 9월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감독 부임 후 6경기(1승3무2패) 만에 첫 승을 거뒀다. 31년의 대표팀 전임 감독제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에서 첫 승까지 가장 오랜 기간 걸린 감독이 됐다.
두 번째 승리를 노리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미드필더에 황인범 박용우, 양쪽 윙어에 이재성 이강인, 공격수에 황희찬과 조규성을 내세웠다.
주장 손흥민은 몸상태가 좋지 못해 벤치에서 시작하고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도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찬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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