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믹 지하드 "요르단강 서안으로 전선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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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의 전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또 다른 무장세력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곧 요르단강 서안으로 전선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가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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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의 전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또 다른 무장세력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곧 요르단강 서안으로 전선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가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에 이어 2번째로 큰 무장세력으로 서로 군사적으로 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조직인 알-쿠드스 여단의 대변인 아부 함자는 이번 전쟁은 더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국한되지 않고 요르단강 서안으로 곧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지역인 서안지구는 1967년 이후 이스라엘군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안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이스라엘 북부 지역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의 가장 강력한 무장조직 헤즈볼라까지 이번 전쟁에 뛰어들면 이스라엘은 다면전으로 치러야 하는 큰 부담을 안게 됩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2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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