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결혼식 축의금은 기본 100만원부터…"저는 의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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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씩 내고 다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산다라박은 결혼식에 대해 잘 모를 당시 안 친한 사람에게도 축의금 100만원을 쾌척하고 다녔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다만 한 청취자가 "다라 누나, 내일 저희 아이 돌잔치다. 꼭 오시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저도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해서 100만원은 못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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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씩 내고 다닌 적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산다라박, 가수 빽가,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결혼식에 대해 잘 모를 당시 안 친한 사람에게도 축의금 100만원을 쾌척하고 다녔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앞으로 주변에서 청첩장을 많이 줄 것 같은데 어떡하냐'는 질문엔 "저는 가야될 사람이면 스케줄 끝나고도 가는 편이다. 저는 의리파다. 여자 김보성"이라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또 "축가도 할 수 있다. 드디어 축가 노래가 생겼다. 이번 앨범에 'DARA DARA(다라다라)'라는 사랑노래가 있다. 달달하고 달콤하다는 뜻"이라며 "항상 내가 제일 잘 나가, 당장 꺼져 이런 노래만 부르다가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다만 한 청취자가 "다라 누나, 내일 저희 아이 돌잔치다. 꼭 오시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저도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해서 100만원은 못 낸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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