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결혼식 축의금은 기본 100만원부터…"저는 의리파"

전형주 기자 2023. 10.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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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씩 내고 다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산다라박은 결혼식에 대해 잘 모를 당시 안 친한 사람에게도 축의금 100만원을 쾌척하고 다녔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다만 한 청취자가 "다라 누나, 내일 저희 아이 돌잔치다. 꼭 오시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저도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해서 100만원은 못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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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씩 내고 다닌 적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산다라박, 가수 빽가,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결혼식에 대해 잘 모를 당시 안 친한 사람에게도 축의금 100만원을 쾌척하고 다녔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앞으로 주변에서 청첩장을 많이 줄 것 같은데 어떡하냐'는 질문엔 "저는 가야될 사람이면 스케줄 끝나고도 가는 편이다. 저는 의리파다. 여자 김보성"이라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또 "축가도 할 수 있다. 드디어 축가 노래가 생겼다. 이번 앨범에 'DARA DARA(다라다라)'라는 사랑노래가 있다. 달달하고 달콤하다는 뜻"이라며 "항상 내가 제일 잘 나가, 당장 꺼져 이런 노래만 부르다가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다만 한 청취자가 "다라 누나, 내일 저희 아이 돌잔치다. 꼭 오시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저도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해서 100만원은 못 낸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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