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약계층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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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전남 목포시에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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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전남 목포시에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공생복지재단은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로 고아 4천여 명을 길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을 언급하며 "이분들께 이 공생원의 활동을 보고 목포에서 성장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또 이 공생원을 일본에서도 잘 알고 계시는 오부치 총리가 있었기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바로 이 공생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32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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