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조사위 “청문회 개최 여부 논의 중”

2023. 10. 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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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과 관련한 주요 쟁점을 확인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조사위에 따르면 조사위는 오는 16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청문회 개최 여부와 함께 청문회를 열 경우 날짜, 다룰 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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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화해와 치유의 오월정신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재임기간 매년 광주를 찾겠다고 공언했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5·18 진상규명과 관련한 주요 쟁점을 확인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조사위에 따르면 조사위는 오는 16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청문회 개최 여부와 함께 청문회를 열 경우 날짜, 다룰 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문회를 연다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조사위 활동 종료 기간 안에 개최한다는 방침은 세웠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사위는 설명했다.

조사위 관계자는 "내부 회의를 거쳐 활동이 종료되는 12월 26일 전 청문회를 열자는 큰 방침을 세웠다"며 "하지만 전원위원회 이사들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개최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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