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몸값',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 1위

황재하 2023. 10.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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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와 전종서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몸값'은 지난 12일 파라마운트+의 전체 시리즈(TV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몸값'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되는 27개 국가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캐나다·영국·호주·브라질·독일·프랑스 등 26곳의 국가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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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의 국내 포스터(왼쪽)와 해외 포스터 [티빙·파라마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진선규와 전종서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몸값'은 지난 12일 파라마운트+의 전체 시리즈(TV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몸값'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되는 27개 국가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캐나다·영국·호주·브라질·독일·프랑스 등 26곳의 국가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몸값'은 작년 10∼11월 티빙이 공개한 6부작 범죄 스릴러물이다. 한국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올해 4월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동명의 단편 영화가 원작인 '몸값'은 장기 밀매 조직이 시골의 한 모텔에서 장기 가격을 거래하던 중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아수라장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독특한 연출, 주연 진선규와 전종서의 연기가 호평받았다.

티빙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파라마운트+는 이달 5일부터 '몸값'을 서비스하고 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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