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원 전세사기’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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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 전담수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전세사기 대응 검·경 실무 협의회'를 열고, ▲검·경 핫라인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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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13일) 이정화 형사5부장과 검사 4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영장 검토와 청구 등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 전담수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전세사기 대응 검·경 실무 협의회’를 열고, ▲검·경 핫라인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기 수원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다수를 소유한 정 씨 부부는 지난달 돌연 잠적해 임차인들에게 각각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부부와 아들, 관련 법인이 소유한 거로 확인된 건물만 50여 채에 달합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115건으로, 피해 금액은 16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경찰은 정 씨 부부에 이어 이들의 아들에 대해서도 오늘 출국금지 조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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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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