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출연 유명 변호사, 음주운전 사고냈지만 800만원 약식기소

자료사진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다수의 종합편성채널(종편)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해 이름이 알려진 변호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약식기소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부장검사 한진희)는 음주운전을 한(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변호사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5월22일 오후 9시30분경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김 변호사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서초경찰서는 지난 6월29일 김 변호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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