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전통 '전국체전' 전남 목포서 개최…13일부터 7일간

유동주 기자 2023. 10.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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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오늘(13일)부터 7일간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체육 스타들을 키운 104년 전통의 국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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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오늘(13일)부터 7일간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체육 스타들을 키운 104년 전통의 국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목포 등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8000여명과 18개 국가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명 등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메달리스트와 유망주들도 출전한다.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라는 주제의 개회식은 KBS에서 생중계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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