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4위 페굴라, 코리아오픈 단식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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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페굴라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8강)에서 클레어 류(98위·미국)에 2-1(4-6 6-3 6-0)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는 에미나 벡타스(116위·미국)가 킴벌리 버렐(102위·호주)을 2-1(4-6 6-3 6-2)로 꺾고 4강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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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페굴라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8강)에서 클레어 류(98위·미국)에 2-1(4-6 6-3 6-0)로 역전승을 거뒀다.
톱 시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나선 페굴라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따내면서 흐름을 바꾼 후 승리를 일궜다.
페굴라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킴 페굴라다.
아버지 테리 페굴라는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구단을 소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으로 7조원의 재산을 일군 재력가다.
페굴라는 야니나 위크마이어(83위·벨기에)-폴리나 쿠데르메토바(170위·러시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는 에미나 벡타스(116위·미국)가 킴벌리 버렐(102위·호주)을 2-1(4-6 6-3 6-2)로 꺾고 4강 무대를 밟았다.
벡타스는 마리 보즈코바(29위·체코)-위안웨(128위·중국)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여자 복식에 나선 최지희(NH농협은행)-박소현(성남시청) 조는 8강전에서 이리나 크로마체바(러시아)-우팡셴(대만) 조에 0-2(2-6 1-6)로 져 탈락했다.
이로써 단·복식에서 살아남은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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