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매센터-CNCITY에너지, '치매환자 가스안전사고 예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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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치매센터와 CNCITY에너지가 치매환자의 주거 안전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현재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에도 사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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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치매센터와 CNCITY에너지가 치매환자의 주거 안전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현재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에도 사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인지기능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과열 화재 및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응석 센터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 가스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치매 환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토대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훈 ESG 전략실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안전취약계층을 찾고 안전기기를 보급하게 돼 대전·충청지역 대표 가스공급업체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에너지 안전 관리를 통한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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