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6주년 전북대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의 길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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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향해 혁신의 길로 나아갑시다."
그는 "찰스 다윈은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이라 했고, '호모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도 변화만이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우리도 변해야 한다. 우리 모두 어깨 걸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향해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그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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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리 모두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향해 혁신의 길로 나아갑시다.”
13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교 76주년(10월15일)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의 길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양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큰 파고는 대학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과감한 혁신과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아무리 잘나가는 대학이라 해도 생존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우리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유치해 새로운 도약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것도 현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는 “찰스 다윈은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이라 했고, '호모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도 변화만이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우리도 변해야 한다. 우리 모두 어깨 걸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향해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그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상식도 개최됐다.
먼저 미래인재상 교원 부문 대상에 정길도 교수(공과대학 전자공학부)가 선정됐으며, 직원 부문에는 기획조정과 기획팀과 총무과 총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과 대상에는 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가, 성과관리 우수부서에는 취업진로지원과, 재정운영 우수부서에는 입학처가 각각 수상했다.
또 대학발전에 기여한 동문 및 지역민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동문상과 우수 도민상에는 비나텍 성도경 회장과 술소리 양해준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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