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 양구] 김원민 김시아, 14세부 제패

김홍주 2023. 10.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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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민(안동SC)과 김시아(중앙여중)가 2023년도 제1차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민은 13일 강원도 양구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성민(씽크론A)을 상대로 6-2 6-4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제2차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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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우승 김원민(사진제공/KTA)

김원민(안동SC)과 김시아(중앙여중)가 2023년도 제1차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민은 13일 강원도 양구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성민(씽크론A)을 상대로 6-2 6-4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원민은 "이번 대회 준비를 잘했고 우승해서 기쁘다. 바로 열리는 2차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기뻐했다. 이날 경기의 승인으로는 "서브 연습을 많이 했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치기 위해서 돌아쳐서 치는 연습도 했고, 이 부분에서 좋은 공격력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시아가 2-1(6-7<6> 6-3 6-2)로 이예린(군위초)을 꺾고 우승했다. 김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기분이 좋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이길 수 있었다. 곧 개최되는 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J30)에도 출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제2차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열린다.


여자단식 우승 김시아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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