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노선 대한항공 29일 운항 재개…3년 5개월 만

한송학 기자 2023. 10.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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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한항공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13일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국민의힘)에 따르면 경남도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대한항공 사천~제주 노선 운항이 확정됐다.

강 의원은 "진주는 서부 경남의 관문이자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거점도시이기에 사천공항의 노선 증편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항공에 지속적으로 노선 증편의 필요성을 설명해 재개가 성사됐다. 서부경남권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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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정수 전무(왼쪽)와 강민국 의원이 13일 대한항공 사천~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강민국 의원실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한항공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13일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국민의힘)에 따르면 경남도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대한항공 사천~제주 노선 운항이 확정됐다.

이번 노선 재개는 2020년 5월 운항이 중단된지 3년 5개월 만이다.

운항일은 29일부터이며 항공기는 B737-900(188석), 운항 횟수는 수·금·일요일 주 3회다.

강 의원은 "진주는 서부 경남의 관문이자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거점도시이기에 사천공항의 노선 증편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항공에 지속적으로 노선 증편의 필요성을 설명해 재개가 성사됐다. 서부경남권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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