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살겠다"는 친아들 강제로 보육원 보내려던 아버지
신혜원 기자 2023. 10. 13. 18:05
오늘(13일) 살펴볼 재판은 친아들을 강제로 보육원 보내려는 아버지 얘기입니다. 사건을 삽화로 재구성 해봤어요. 40대 아빠 A씨는 평소 본인 모친에게 10대 아들 맡기고 홀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제 아들을 보육원에 보내려고 시도합니다. 아들은 "할머니랑 살고 싶다" "보육원 가기 싫다" 그러자, 아들과 탑승한 차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그 사진을 찍어 자신의 어머니에게 '함께 죽겠다'는 문자 보낸 겁니다. 불효와 아동학대를 동시에, 심지어 전에는 아들 때릴 듯이 위협하고 협박까지 한 사건입니다. 명백한 학대라고 봐야겠죠?
· 보육원에 강제로 아들 보내려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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