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에 구인 기업·구직자 '문전성시'

이경민 2023. 10. 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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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해 준 전북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일자리지원센터(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완주로컬잡센터) 및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등 10여개 기관·단체가 함께 주관한 '일자리 한마당'에는 완주산단의 대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 예정 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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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기업 1000여명 구직자 몰려…현장 면접에 520여명 참여

전북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에 1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구인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해 준 전북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일자리지원센터(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완주로컬잡센터) 및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등 10여개 기관·단체가 함께 주관한 '일자리 한마당'에는 완주산단의 대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 예정 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1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AI 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이 진행된 체험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구직자 520여명은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기를 드러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해 NH농협은행, LS엠트론, 현대자동차, 비나텍 등이 참여한 채용설명관에는 구직자가 대거 몰렸다.

특히 10년 만에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채용설명관 등에 몰린 많은 구직자들을 보니 더 큰 책임감이 밀려왔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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