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보머X조나단 베일리, 파격 男 로맨스…'길 위의 연인들',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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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맷 보머와 조나단 베일리가 격정적인 로맨스로 한국 시청자를 찾는다.
파라마운트+ 독점 리미티드 시리즈 '길 위의 연인들'(원제: Fellow Travelers)이 오는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두 남자의 위험한 사랑을 담은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노멀 하트'로 2015년 제72회 골든글로브 TV미니시리즈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맷 보머와 '브리저튼'의 첫째 아들 앤서니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조나단 베일리가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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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독점 리미티드 시리즈 ‘길 위의 연인들’(원제: Fellow Travelers)이 오는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두 남자의 위험한 사랑을 담은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길 위의 연인들’은 격동의 시대, 정치적 야망과 종교적 신념에도 서로를 놓지 못한 두 남자의 고수위 로맨스를 그린다. 토마스 말론의 2007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필라델피아’의 감각적인 각본으로 유명한 작가 론 니스워너가 집필해 로맨스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영화 ‘더 노멀 하트’로 2015년 제72회 골든글로브 TV미니시리즈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맷 보머와 ‘브리저튼’의 첫째 아들 앤서니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조나단 베일리가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공식 예고편은 정치 공작원 호킨스 풀러(맷 보머 분)가 피의자 신분으로 신문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운명처럼 이끌린 두 남자가 브레이크 따위 모르는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호킨스 풀러와 팀 러플린(조나단 베일리 분)은 시대가 허락하지 않았던 사랑의 한계를 깨닫고 진실을 감추면서도 “평생 당신을 사랑했어요. 온 마음을 바쳐 사랑했죠”라며 서로를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호킨스 풀러는 “남자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적 있습니까?”, “남자를 사랑한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당황한 채 선뜻 대답하지 못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엄혹한 시대에 만나, 1950년 혼란한 정치 시대부터 1960년대 베트남 전쟁 시위, 1970년대 쾌락주의, 1980년대 에이즈의 위기 등 40년간 이어지는 호킨스 풀러와 팀 러플린의 파격적이면서 아찔하고 강렬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길 위의 연인들’은 총 8부작으로 오는 28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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