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메달레이스 시작…"종합 7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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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4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70개 경기장에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역들을 앞세워 2년 연속 종합 순위 7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롤러 정병희와 이예림, 펜싱 채송오 등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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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9개 전 종목서 메달 210개 획득 목표
항저우 주역 선봉장…우슈, 스쿼시, 럭비 등 기대
대회 첫날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획득
올해로 104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70개 경기장에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역들을 앞세워 2년 연속 종합 순위 7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이날 오후 6시 20분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황영호 충청북도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원 26명이 전국 최초로 충북선수단과 동시 입장해 사기를 북돋았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원정 사상 역대 최다인 49개 전 종목에 170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전체 메달 210개, 종합득점 3만 8200점 이상을 획득해 2년 연속 종합순위 7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부산, 대구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데, 지난해 원정 사상 역대 최다메달과최고득점을 기록했던 선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충청북도체육회 박해운 사무처장은 "전남이 개최지라서 충북이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한다면 사실상 6위의 쾌거나 다름없다"며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롤러 정병희와 이예림, 펜싱 채송오 등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우슈와 스쿼시, 자전거, 럭비 등의 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사전경기로 열린 사격에서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한 개를 목에 걸었던 정유진 선수가 10m 런닝타깃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핸드볼에서는 SK호크스가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대회 첫날인 이날도 사이클에서 김도경 선수가 첫 메달을 안기는 등 은메달 한 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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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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