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아름다운 거리' 울산 삼산디자인거리 새 단장

안정섭 기자 2023. 10.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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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인근에 조성된 삼산디자인거리 일대 경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사업비 4억300만원을 투입해 삼산디자인거리 일대 노후된 경관조명을 철거한 뒤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을 재정비했다.

남구는 지난 2010년 2월 울산지역 최대 상업지역인 삼산동 일원의 무질서한 도시 가로환경을 자연친화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누구나 찾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삼산디자인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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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시 남구가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인근에 조성된 삼산디자인거리 일대 경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인근에 조성된 삼산디자인거리 일대 경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사업비 4억300만원을 투입해 삼산디자인거리 일대 노후된 경관조명을 철거한 뒤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을 재정비했다.

낮에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 산책로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밤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한다.

특히 삼산디자인거리는 차량보다 사람이 중심되는 거리로 조성돼 차량은 일방통행만 가능하고 방문객을 위한 양방향 인도가 대폭 확장된 것으로 특징이다.

남구는 지난 2010년 2월 울산지역 최대 상업지역인 삼산동 일원의 무질서한 도시 가로환경을 자연친화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누구나 찾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삼산디자인거리로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사 준공으로 삼산디자인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주·야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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