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맹타'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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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오늘(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이틀 동안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2위 배용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5번 홀(파5)에서 23야드를 남기고 그린 주변 페어웨이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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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가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국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임성재는 오늘(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이틀 동안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2위 배용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5번 홀(파5)에서 23야드를 남기고 그린 주변 페어웨이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오전이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좋지 않았다. 생각보다 1클럽 이상 차이가 나서 버디를 많이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당시에 출발은 좋지 않았는데 3라운드 때 바람이 많이 불어 다른 선수들이 성적이 좋지 않아 갑자기 우승권으로 올라섰다"고 4년 전을 회고했습니다.
임성재는 "무빙 데이인 내일이 중요하다"며 "거리감만 돌아온다며 우승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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