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부상으로 시즌 마감...노시환, 첫 홈런왕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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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경쟁을 벌이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36)이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SSG 구단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로써 최정은 올해 타율 .297 140안타 29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936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최정이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노시환의 데뷔 첫 홈런왕은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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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 구단 관계자는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왼쪽 허벅지에 주루 도중 통증이 발생했다”며 “일주일가량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정은 올해 타율 .297 140안타 29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936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최정은 29홈런으로 홈런 선두 노시환(한화·31개)을 2개 차로 바짝 뒤쫓고 있었다. 노시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사이 최정이 홈런을 추가해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최정이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노시환의 데뷔 첫 홈런왕은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홈런 3위는 한화 팀 동료인 채은성으로 23홈런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정규시즌 3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노시환을 추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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