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참가…전기화재 예방 발표

김형욱 2023. 10. 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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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은 현대건설이 12~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연 '기술 엑스포 2023'에 참여해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콘텍은 전기 화재 예방 부문 전문기업으로 현대건설의 초청을 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둘째날 열린 기술 세미나에서 아크차단기를 통한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사고의 주 원인인 전기 불꽃, 즉 아크(arc)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화재 예방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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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관계 확대로 사업 확장 기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은 현대건설이 12~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연 ‘기술 엑스포 2023’에 참여해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열린 ‘기술 엑스포 2023’ 세미나에서 아크차단기를 통한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콘텍)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 간 협력을 모색하고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술 엑스포를 열었다. 220여 업체가 참가 신청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아콘텍을 비롯한 부문별 전문 기업 76개를 선정해 전시회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콘텍은 전기 화재 예방 부문 전문기업으로 현대건설의 초청을 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둘째날 열린 기술 세미나에서 아크차단기를 통한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사고의 주 원인인 전기 불꽃, 즉 아크(arc)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화재 예방 장비다. 누전·과부하만 막아주는 누전차단기 대비 전기 화재 예방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대기업이나 관공서, 기관, 지자체, 전통시장 등에 보급 중이다.

아콘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간 파트너십 확대가 건설 현장의 시공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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