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환풍구 카메라에 240명 찍혔다…‘불법 촬영’ 외국인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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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240명의 투숙객을 몰래 촬영하고 시청한 20대 외국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모텔에서 천장 환풍구와 컴퓨터 이어폰 단자함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모두 120여 회에 걸쳐 240명의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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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240명의 투숙객을 몰래 촬영하고 시청한 20대 외국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원신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오늘(13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모텔에서 천장 환풍구와 컴퓨터 이어폰 단자함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모두 120여 회에 걸쳐 240명의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해당 영상 유포 등 추가 피해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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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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