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 출범… "對아프리카 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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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 첫 회의를 주재했다.
박 장관은 회의 개회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5월 취임 직후부터 '대(對)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 측과 정상급 교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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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 정부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 첫 회의를 주재했다.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는 기획재정부·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엔 20개 부처 및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회의 개회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5월 취임 직후부터 '대(對)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 측과 정상급 교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 니켈·코발트 등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여 가능성은 물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거대 단일시장으로의 대두 등으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각 부처·기관의 적극적·유기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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