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접견…한미일 협력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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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방한 중인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라몬 파체코 파르도 킹스컬리지런던 교수를 만나 한미동맹·한미일 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차 석좌와 파르도 교수는 한미동맹의 활동 영역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실감한다며, 미국의 정책 공동체가 한미일 협력 강화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증진을 위한 논의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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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방한 중인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라몬 파체코 파르도 킹스컬리지런던 교수를 만나 한미동맹·한미일 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한미일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한 뒤 미 조야의 3국 협력에 대한 관심이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차 석좌와 파르도 교수는 한미동맹의 활동 영역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실감한다며, 미국의 정책 공동체가 한미일 협력 강화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증진을 위한 논의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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