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일부 지역 우박[내일날씨]

김남희 기자 2023. 10.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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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가을 단풍을 보러 가기 어렵겠다.

기상청은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서부 내력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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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전북·경북 등에 우박
최저 10~16도, 최고 17~24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비가 내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 한 시민들이 황급히 이동하고 있다. 2023.10.0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토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가을 단풍을 보러 가기 어렵겠다.

기상청은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늦은 새벽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까지 전북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전남권북부와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에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서부 내력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광주, 전남북부, 경남북서내륙 5㎜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0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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