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연인' 파트2, 오늘 설레는 첫방 "심장이 요동친다" [MD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린 '연인'이 드디어 파트2를 내보인다.
13일 오후 9시 40분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가 첫 회를 방송한다. 11회, 12회는 90분 확대 편성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20부작인 이 드라마는 두 파트로 나뉘어 방송된다. 파트1은 지난달 2일 자체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세련된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 빈 틈 없는 연출 삼박자가 보기 좋게 어우러졌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배우 남궁민, 안은진이 그려낸 이장현, 유길채의 복잡다단한 관계는 감정이입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파트2 1회에선 유길채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이 줄지어온다. 위기를 기점으로 유길채는 이장현과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될 거라고 '연인' 파트2 측은 설명했다.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은 "파트1에서 촘촘하게 쌓은 인물들의 감정 서사가 파트2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 큰 관전포인트는 안타깝게 이별한 장현과 길채가 어떤 식으로 재회할 것인가,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전개가 아닐까 한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또한 파트2에선 각화(이청아), 장철(문성근), 소용 조씨(소유진) 등 새 얼굴이 대거 합류해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2 선공개 영상에는 유길채를 그리워하는 이장현의 모습이 담겼다. 신선한 추측을 주고받으며 파트2를 기다려온 애청자들은 "선공개 보고 심장 떨리긴 처음", "오늘이면 볼 수 있다. 장현, 길채 기다려", "심장이 요동친다", "연인 파트1 끝나고 다른 드라마 쳐다도 안 보고 기다렸다"고 반겼다.
'연인' 파트2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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