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 오늘 개막

유주현 2023. 10.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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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13일 고한13리 노인회관 앞에서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서막을 활짝 열었다.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 고한'을 주제로 열린 야생화마을 오즈축제는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 이날 물한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17일 19리마을, 21일 신촌마을, 28일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에서 할로윈축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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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13일 고한13리 노인회관 앞에서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서막을 활짝 열었다.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13일 고한13리 노인회관 앞에서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서막을 활짝 열었다.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 고한’을 주제로 열린 야생화마을 오즈축제는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 이날 물한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17일 19리마을, 21일 신촌마을, 28일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에서 할로윈축제가 진행된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적인 요소와 사업대상지내 5개마을을 의미해 각 마을별 특성과 동화속 주인공들의 정체성을 담아 물한마을은 허수아비의 지혜, 신촌마을은 깡통의 따뜻한 마음, 마을호텔18번가는 사자의 용기, 구공탄시장은 도로시의 희망이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성했다.

오즈로드축제는 마을별 오즈로드 골목정원 조성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에 마을주민과 관광객 및 주변 상권이 상생하는 축제로 펼쳐지며, 관람객을 위한 노래자랑과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올해 오즈로드축제는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힘들었을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응원을 담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겨울시즌에 하이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게 단장된 골목정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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