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가을비'…돌풍·벼락·우박 동반해 요란

주말을 앞두고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내일 낮부터 밤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 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경기 남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 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 됩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 되는가 하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말 계획에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고요.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어느덧 달력도 곧 10월 중순에 다다랐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은 깊어가고 있는데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4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가 예보가 됐고요.

오늘보다 2도 이상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 새벽이면 비는 모두 그치겠고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기온이 점차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기온 변화가 잦은 만큼 건강 관리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 #날씨 #비 #돌풍 #벼락 #우박 #너울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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