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출범…“중요성 커져”

최혜림 2023. 10. 13.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20개 정부 관계부처와 한-아프리카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20개 정부 관계부처와 한-아프리카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진 장관은 이날 제1차 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 측과 정상급 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국무총리와 외교장관 차원에서도 아프리카 다수 국가와 고위급 교류를 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 보유, 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여 가능성은 물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거대 단일시장으로의 대두 등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각 부처는 준비 중인 분야별 성과사업과 부대행사를 공유하고, 준비 기간 사업 구체화와 함께 한-아프리카 간 호혜적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