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출범…“중요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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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20개 정부 관계부처와 한-아프리카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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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20개 정부 관계부처와 한-아프리카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진 장관은 이날 제1차 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 측과 정상급 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국무총리와 외교장관 차원에서도 아프리카 다수 국가와 고위급 교류를 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 보유, 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여 가능성은 물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거대 단일시장으로의 대두 등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각 부처는 준비 중인 분야별 성과사업과 부대행사를 공유하고, 준비 기간 사업 구체화와 함께 한-아프리카 간 호혜적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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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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