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기자회견…"예상 피해액 4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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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예상 피해액이 47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은 모두 671세대라며 이 가운데 전세 보증금 액수를 밝힌 395세대의 예상 피해액을 합한 결과, 모두 47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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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예상 피해액이 47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은 모두 671세대라며 이 가운데 전세 보증금 액수를 밝힌 395세대의 예상 피해액을 합한 결과, 모두 47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대당 예상 피해액이 1억 2천만 원 정도 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전체 피해액은 8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수원시 등 당국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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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이 북한 국경 지역의 보위부 집결소에 구금된 상태라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NK는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일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이 현재 신의주와 온성 등 국경 지역의 보위부 집결소에 임시 구금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보위부 집결소는 강제 북송 경험이 있는 탈북민들이 고문과 폭행, 성폭력 등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했다고 증언한 곳이라 이번에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도 반인도적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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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고발 캠페인인 이른바 미투 운동 이후에도 국내성폭력 보도에서 가해자 중심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희정 국민대학교 교수는 오늘 한국 여성 기자협회 주최로 개최된 한일여성기자포럼에서 지난해 인하대 성폭력 사건 등을 예로 들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한 교수는 성인지 공감과 윤리적 책무는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훈련의 결과라면서, 젠더 데스크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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