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보내!" 전 매형 찾아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이집트인

서상혁 기자 2023. 10.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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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보내지 않는다며 전 매형을 찾아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집트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밤 10시30분쯤 지인과 함께 자신의 전 매형인 B씨의 거주지에 찾아가 폭행한 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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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일 특수 상해 혐의 구속 영장 신청
ⓒ News1 DB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생활비를 보내지 않는다며 전 매형을 찾아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집트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밤 10시30분쯤 지인과 함께 자신의 전 매형인 B씨의 거주지에 찾아가 폭행한 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지난 10일 경찰에 자수하면서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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