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씩 줄 서야 먹는다…베트남 MZ 사로잡은 '십원빵'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베트남 'MZ' 사로잡은 십원빵'입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맛집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끝도 없이 줄을 섰을까요?

요즘 베트남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우리나라 경주에서 시작된 십원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쫄깃한 치즈가 가득한 이 '십원빵'을 맛보려고 수십 킬로를 달려 찾아오거나 2~3시간씩 줄을 서기 일쑤라는데요.

특히 소셜미디어를 타고 십원빵을 먹는 영상이 공유되면서 유명 쇼핑몰 안의 매장은 물론이고, 도심 곳곳에서도 노점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십원빵 유행에 현지 전문가들은 새로운 음식에 호기심을 느낀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도 끊임없이 품질을 개선해야 반짝인기에 그치지 않을 거라고 지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K-푸드의 위상이 예상치 못한 메뉴로도 이어지는 듯", "지금이라도 건너가서 십원빵 장사를 해야 하나",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고 붕어빵도 전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itHamAnOfficial·MoKhoetHaNoi·LEO COOKING by Leo Quoc Viet·heuunu·Viet.vivuqv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