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신규 대륙 시에라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대륙 시에라 추가 및 메인 퀘스트 확장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대륙 시에라는 일명 '마법사의 도시'라고 불리는 마법 연구와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지역이다. 시에라가 업데이트되면서 메인 퀘스트 확장 및 신규 던전 콘텐츠 수호의 방, 라힐트메어 등도 함께 추가됐다.

수호의 방은 소환수의 봉인을 풀기 위한 자격을 증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라힐트메어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마력 폭풍을 막아내고 시에라를 지키는 컨셉트의 던전이다.

함께 추가된 불 속성 하프술사는 아군 약화 효과를 해제하고 면역을 부여하며 체력까지 회복시키는 '치유의 노래' 등의 스킬을 보유해 아군 지원에 특화된 소환수(캐릭터)다. 카이로스 던전 환영의 정원에서 불 속성 하프술사 조각 20개를 모아 소환 가능하다.

성장에 필요한 콘텐츠 가이드 퀘스트 소환사의 길도 공개됐다. 소환사의 길은 5막 47장 퀘스트 완료 후 즐길 수 있으며, 클리어 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문양, 보석, 마법서, 아티팩트 등을 일괄 합성할 수 있도록 변경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신비의 소환서, 5성 데빌몬, 영웅 문양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하고, 오는 19일까지 기사의 방패를 비롯해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여러 보상을 제공하는 '도전! 시험의 탑'을 오픈한다. 이외에도 25일까지 접속만 해도 빠른 전투 허가권과 에너지를 제공하며 향상의 묘약, 조화·초월·혼돈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지급한다.

'크로니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